코보 쉘터 소개 및 리뷰

코보 쉘터 소개 및 리뷰

안녕하세요 캠핑을 사랑하시는 분들 반갑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괜찮은 캠핑용품을 소개 할려고 합니다.

바로 코보 쉘터 입니다.

코보쉘터가 요즘 무더운날씨에 햇빛을 차단해주며 거실형 공간을 만들어줘서 참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저도 타프, 타프쉘도 가지고 있지만 쉘터가 더욱 마음에 들고 애정이 가는 캠핑용품입니다.

저 개인적인 이유는 우선 

첫째. 따로 팩을 박지 않아도 자립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타프칠려고 팩을 열심히 박다보면 땀이 많이 쏟아지는데요. 또한 팩 박을 위치를 선정하는 시간과 무수히 많은 팩을 박는 시간등을 생각한다면 쉘터는 그 부분에서 시간절약이 되어서 좀더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초보자분들은 타프 팩 박을때 위치를 잘못잡아서 팩을 뽑고 다시 박는경우가 빈번하기에 쉘터가 좋은것 같습니다.

둘째. 타프, 타프쉘보다 작은 공간으로 설치 가능하다는점 입니다.

타프나 타프쉘을 설치 하실경우에는 폴대를 세우고 스트링을 연결하여 팩을 박으시는건 전부 아실텐데요. 놀러 가거나 사람많은데 가보시면 그 넓은공간을 찾고 차지하기가 힘듭니다.

비좁은 공간속에서 설치하시다보면 타프의 각이 그만큼 살지가 않아서 펄럭펄럭 거리며 처지게 됩니다. 그만큼 이쁘지도 않고 허탈감을 느끼실겁니다.

대략적으로 타프나 타프쉘 설치하실경우 공간확보가 가로 세로 8미터씩은 되셔야 제대로 설치 하실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코보 쉘터의 경우는 가로 세로 5미터씩은 되시면 충분한 공간이라고 생각 됩니다.

셋째. 타프, 타프쉘보다 바람에 강하다.

저는 가끔씩 바닷가나 노지 쪽으로 캠핑을 가는걸 좋아합니다. 햇빛이 강할 경우 타프를 치곤 하는데요 그럴때마다 타프가 바람에 약해서 팩이 빠지거나 펄럭거려서 불안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타프는 렉타 타프인데. 헥사타프가 바람에 강하다고 해서 헥사타프를 살까 고민도 했었지만 코보쉘터의 등장으로 그런 고민을 사라졌습니다. 튼튼한 폴대가 바람을 지지해주고 팩을 박는다면 쉘터의 흔들림이 타프보다 적은걸 알수 있었습니다.

코보 쉘터 종류에는 1차 쉘터와 2차 쉘터가 있습니다.

코보 쉘터1차가 먼저 만들어진 제품 입니다. 그 뒤에 코보 1차쉘터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필요한부분을 추가한 것이 코보 2차 쉘터 입니다. 위의 사진은 왼쪽이 1차쉘터이고 오른쪽이 2차 입니다.

코보1차쉘터와 2차쉘터 구분방법

코보 쉘터 사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거 같습니다.

내가 산 제품이 1차 인지 2차인지 어떻게 구별하는지에 대해 생각하실텐데요.

첫째. 폴대 색깔 입니다.

1차 폴대 색깔이 은색이고 2차 폴대 색깔이 주황색입니다.

둘째. 우레탄창 유무 입니다.

1차 쉘터에는 우레탄창이 없으며 2차에는 1면에 우레탄창이 달려 있습니다.

셋째. 도킹텐트 설치 가능여부.

1차 쉘터에는 도킹텐트 설치가 안되며 2차 쉘터에는 도킹텐트가 설치가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지고 계신 쉘터가 1차라면 도킹텐트를 사신다고 하셔도 설치를 하실수가 없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쉘터

쉘터뒤에 검은색 텐트를 보실수 있습니다. 저 텐트가 도킹텐트이며 같이 연결한 모습입니다.

쉘터 기본적으로 암막 블랙코팅이 되어있지만 추가적으로 루프플라이를 구매해 연결해주시면 더욱더 시원함과 비바람을 잘 견디게 해줄수 있습니다. 루프플라이란 쉘터위에 지붕을 설치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블랙코팅이 되어있어서 대낮이라도 쉘터안에 있는다면 햇빛이 통과가 안되서 늦잠이나 낮잠을 자실수가 있을 겁니다. 

또한 사이즈는 대각선으로 440cm이며 높이가 210cm 정도로 쉘터안에서 허리를 숙여서 움직인다는 불편함이 없으며 넓은 공간으로 많은 인원들이 안에서 놀 수 있습니다.

2차쉘터 기준으로는 색상이 레드, 아이보리, 블랙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모두다 마음에 들지만 아이보리가 가장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루프플라이랑 쉘터색상이랑 같이 매칭하셔도 되고 다른 색상으로 조합하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천장에 2개의 벤틸레이션이 있어서 실내공기가 막히지 않고 순환이 될거 같으며 겨울철 난방을 위해 난로를 작동한다고 해도 이상이 없을거 같습니다.

천장

위 사진이 쉘터 천장 사진 입니다.

별도의 랜턴걸이도 설치 되어있어서 랜턴을 저 곳에 매달거나 미니 선풍기 같은 것을 매달수 있음 좋을거 같습니다. 위사진만 보더라도 블랙코팅이 얼마나 잘된지 알 수 있겠죠? 햇빛 투과 되는게 보이질 않습니다.

곧 휴가철인데 다들 일 열심히 하시고 마무리 잘하셔서 좋은 캠핑장이나 휴가지 선정하시길 바라며. 놀러 가실때 코보 쉘터 생각해보시고 이용해보셨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이제 휴가 계획을 잡는데 좋은 날은 이미 예약이 다되서 걱정입니다. 다들 화이팅 입니다.